Mona Lisa and Blood Moon: 전종서 주연의 뮤직비디오

얼마 전 전종서 감독이 할리우드 첫 진출을 선언했는데, 개봉하자마자 봤다.


사실 제목이 좀 길었고 서론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짐작하기 어려웠다.


(선물로 받은 포스터)

우선 영화 포스터의 느낌이 굉장히 깊었고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니 전종서 주연의 2시간짜리 뮤직비디오 같다고 말하고 싶다.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색감, OST, 음악이 독특하고 잘 어우러졌고 특히 전종서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OST는 팝, EDM 장르가 많은데 정말 좋았어요.

결론적으로 EDM 같은 음악과 색감에 민감한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이 즐기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전종서는 정말 기대되는 배우다.

넷플릭스 ‘콜’에서 정말 잔인한 살인마 역할을 맡아 인상 깊었는데 그런 역할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