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에 닿는 부분이 3곳이면 매우 안정적이지만, 2곳으로 한정되면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뻔뻔한 의원
진료실 문을 박차고 들어오는 환자의 외형만 봐도 대체로 어디가 아픈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한쪽으로 쪼그리고 뭔가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것을 보면 누가 봐도 허리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도 바로 서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하려고 하면 순간적으로 허리에 천둥이라도 칠 것 같은 강한 짜릿함 때문에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 가벼운 근육 긴장성 요통이 아니라 구조적 불균형이 왔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완전한 직립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중력 하중 노출이 극대화되어 있습니다.
태어나서는 누워만 있다가 뒤집고 나서 배를 누르게 됩니다.
그리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를 지탱하며 섭니다.
이 과정까지 거의 1년이 걸리며 관련 근육과 골격이 발달합니다.
똑바로 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달리는 등의 동작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균형이라는 것은 화제인 것 같습니다.
동물은 움직이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동작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세포와 조직이 바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경우는 4족 보행하는 포유류와 달리 2족으로 다니기 때문에 균형을 잡는 데 더 취약성을 드러내며 자칫 좌우 어느 한쪽으로 하중이 집중되면 상당한 불균형을 만들기도 합니다.
특히 중심부에 위치한 골반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요.
골반은 상당히 큰 구조물에 속하며 양쪽에 있는 관골 사이에 선골이라는 것이 들어 있는 형태입니다.
선골은 천골과 꼬리뼈가 만나 구성되어 있으며 관골을 좌골, 장골, 치골의 결합체입니다.
이들 각각의 크기와 부피도 작지 않지만 합쳐진 복합체의 경우는 우리 몸의 중심에서 버팀목이 될 정도로 넓고 안정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급부로 이것이 만약 불안정해지고 왜곡되거나 기울어진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위는 척추라는 긴 들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아래는 다리뼈 정렬 이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적인 허리 관련 질환, 예를 들면 디스크(요추간판탈출증)나 협착증 같은 것들에 대해서 골반의 위치를 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급하게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을 목적으로 하는 방법에 급급할 수밖에 없는데 초기에는 효과를 보고 불쾌감이 씻어낸 것처럼 낫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전되는 느낌이 적어지고 좋아지는 시간이 짧아지는 것을 경험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것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지 못한 대증 치료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한계를 깨기 위해 등장한 치료가 교정치료라는 것입니다.
양쪽 방에서는 도수, 한방에서는 추나인데, 이 두 가지 비슷한 것 같고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 소비자에게는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둘 다 관절의 아탈구를 해소해 위치를 정상화시키고 운동성을 회복해 가동범위를 되찾아 연부조직의 긴장을 해소하는 목적은 동일합니다.
방법적인 면에서 좀 더 관절을 교정하든지 아니면 근막 이완이나 운동 요법에 더 집중하든지 할 것입니다.
추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대구 골반 교정이라는 것입니다.
골반은 클 뿐만 아니라 매우 딱딱합니다.
뼈 조직이 딱딱한 것은 당연하지만 단단하다는 것은 관절부의 운동성이 매우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치골결합이라는 곳은 거의 움직임이 없고 천장관절은 누테이션과 카운터누테이션이 번갈아 일어날 때 일어나는 작은 폭의 모션이 있어 인위적으로 힘을 가해 이동하는 것을 느끼기는 매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교정치료를 할 때 굉장히 큰 힘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굳어진 부위를 풀어놓고 위치를 바로 잡아놓았다고 해서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를 유지하는 것은 또 다른 것으로 평소 자세 습관을 바르게 하고 체형적 특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운동을 배워야 합니다.
약한 근육을 강화시키고 단단한 부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몇 가지 자가 교정 운동을 지도받게 됩니다.
굳어진 부위를 풀어놓고 위치를 바로 잡아놓았다고 해서 모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를 유지하는 것은 또 다른 것으로 평소 자세 습관을 바르게 하고 체형적 특성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운동을 배워야 합니다.
약한 근육을 강화시키고 단단한 부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몇 가지 자가 교정 운동을 지도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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